산청군, 원예농가에 '다겹보온커튼'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0-09-03 15:51:04

설치비 50% 지원

[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이 겨울철 난방비 등 시설원예농가의 경영부담을 덜기 위해 에너지 절감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사업비 12억원(국비)을 확보해 다겹보온커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절감사업의 하나로 온실가스 감축 및 농가 경영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5겹 이상의 보온 재료를 사용한 다겹보온커튼을 시설하우스에 설치하는 것으로 보온력이 높아 일반하우스에 비해 난방비를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를 통해 올해 사업비 12억원을 확보했다.

보조금 50%, 자부담 50% 비율로 33농가 12ha에 다겹보온커튼 설치를 지원한다.

산청군농기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시설원예농가가 겨울철 온도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다겹보온커튼 시설은 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줄여주고, 유류난방기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보온시설을 농가에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해 농가 경영비를 획기적으로 경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