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 조선업 현장 애로 청취
삼성중공업(주)거제조선소 보세공장 찾아 현장 간담회 개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1-11-05 23:27:13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은 11월 5일(금) 삼성중공업(주)거제조선소를 찾아 조선업 경기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세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삼성중공업(주)거제조선소는 1974년 설립된 국내 대표 조선소 중 하나로서 시추선, LNG 특수선, 컨테이너선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삼성중공업(주)거제조선소의 올해 수주액은 목표치 91억 달러를 넘어선 112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호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번 현장방문은 조선산업 현장의 보다 다양한 애로사항을 본부세관장이 직접 청취하고 원활한 제조·수출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 본부세관장은 현장 간담회에서 “수출선박의 원재료 환급 범위 확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책을 신속히 마련하고 조선업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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