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리풀 꿈 드림’ 시행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08-11 15:58:50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리풀 꿈 드림’ 을 시행할 방침이다.
서리풀 꿈 드림은 지역내 취약계층아동을 전수조사해 아직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하고, 취약계층아동이 희망하는 복지서비스를 개인별 맞춤 연계해주며, 서초의 4가지 특화사업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수조사 후 오는 9월부터 진행될 개인별 맞춤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건강한 성장지원과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서초 드림스타트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는 공공 및 민간 복지기관의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4개 분야, 29개 프로그램)과 함께 연계돼 지원한다.
또 이와함께 지원하는 서초구의 4가지 특화사업으로는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위한 ‘서리풀 방학꾸러미’ ▲특별돌봄가정을 위해 ‘건강한 한끼’ ▲비대면 온라인 멘토링 시스템 ‘서리풀 ON(溫)’ ▲취약계층 고3 수험생 전문입시컨설팅 등의 사업 등이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한 명의 취약아동도 소외되지 않게 꼼꼼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더 세심히 돌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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