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숭인근린공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원 해결 나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9-11-23 18:16:39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가 최근 주민 민원이 잦은 숭인근린공원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현장 방문을 실시, 사업 진행현황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우선 의원들은 먼저 숭인근린공원을 방문해 족구운동시 그네 기둥 부분에 충돌사고가 자주 발생함으로 인한 철거요청 민원 처리방안에 대해 구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숭인공원 그네 시설물은 1992년에 만들어져 이용자가 일일 평균 2~3명 정도로 이용률이 낮고 설치한 지 약 30년 넘은 노후 시설물로 공원 이용주민 의견수렴 후 재정비나 철거 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고 시설물의 상징성, 역사성으로 인해 철거 반대 의견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어 의원들은 종로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 및 2019년 진행사업 및 2020년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구 관계자의 브리핑을 받고 다문화가정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양순 의장은 “구민의 불편사항을 하루빨리 해결하는 것이 구민의 대변자인 구의원의 참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종로구의회 11명의 의원들은 항상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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