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상 인천시의원, 영농부산물 파쇄기 보급 확대 강조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1-11-05 23:27:13
[인천=문찬식 기자] 윤재상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의원은 최근 개최된 제275회 인천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관행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영농부산물 소각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날 윤 의원은 올해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600㏊에 이르는 면적에 피해를 입힌 산불의 발생원인 중 소각행위가 두 번째로 많아 소각행위 금지 계도, 단속 등 대책이 추진됐으나, 지난 3년간 전국적으로 500건 이상의 산불발생으로 소방당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윤재상 의원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지금 산불피해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보호를 위해 파쇄기 보급 확대와 관련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조례’는 지난 9월10일 가결돼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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