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여행업계 생활안정자금 추석 전 79% 지급
346개 여행업체 3억4600만 원 1차 지원
미 신청자 30일까지 접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9-16 15:58:37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여행업계를 위한 ‘여행업계 생활안정자금’을 16일 346개 여행업체에 1차 지급했다. 이는 광주시 여행업체 437개의 79%에 해당된다.
여행업계 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관광사업 등록된 일반·국외·국내여행업체이며, 업체별 100만 원이 지급된다.
이번 1차 지급은 6일부터 13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한 346개 업체에 3억4600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신청한 업체의 76%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등 간편한 비대면 신청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업계 생활안정자금과 관련된 내용은 광주시 관광진흥과, 또는 5개 자치구 관광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추석 전 생활안정자금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행업체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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