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철 파워풀엑스 대표,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영예… “위기를 기회로”

‘박찬호 크림’으로 스포츠 뷰티 산업 선도... 방역제품 개발·기부활동을 통한 코로나19 극복 공로 인정받아

이승준

| 2021-06-24 15:59:50

[시민일보 = 이승준] 24일 상암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진행된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파워풀엑스 박인철 대표이사가 '2021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로, 박인철 대표는 손소독제, KF94 마스크 등 방역제품 개발과 전국민 기부 캠페인, 기업 차원의 적극적인 기부 활동을 통한 코로나19 극복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박인철 대표는 2020년 초, 코로나19가 발발하여 국내 방역제품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파워풀엑스 쏙 손 소독제', '파워풀 마스크' 등 자사 방역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파격적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여 내수 방역제품 공급 안정화에 힘썼다.

이후 박인철 대표는 '쏙 에어샤워 스프레이', 열화상 카메라 '코비체크', 'KF94 엔젤 마스크' 등 방역제품 라인업 개발을 추진하여 파워풀엑스 창립 이래 최대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인철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기업인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고 국가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파워풀엑스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표했다.

박찬호 크림으로 알려진 파워풀엑스는 2014년 설립 이후 '세계 최고의 스포츠 뷰티 브랜드'라는 비전을 갖고 스포츠 뷰티와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 판매하며 국내에서 불모지였던 스포츠 크림 시장을 새롭게 구축한 기업이다.

2020년 방역제품 라인업 출시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을 기록했고, 2021년에는 탄탄한 R&D 역량을 기반으로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 '창업도약패키지' 등 다양한 정부과제에 선정되며 기술 혁신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