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지역화폐 부정유통 원천차단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1-06-03 16:00:20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진도=황승순 기자] 전남 진도군이 지역화폐인 진도아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원천 차단한다.
군은 오는 21일부터 진도아리랑상품권의 판매와 환전 등 유통 과정을 통합ㆍ관리한다.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진도아리랑상품권 판매가 일시 중단되며, 상품권 판매 대행점의 환전 업무만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폐형 진도아리랑상품권과 오는 7월부터 도입 예정인 카드형 상품권을 통합 관리해 진도아리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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