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료기관ㆍ단체, 임신ㆍ출산 친화환경 조성 맞손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6-08 16:01:10
지원정책 홍보 등 협약 체결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시의사회 등 광주지역 의료계가 민선 7기 광주시의 핵심 정책인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에 손을 맞잡았다.
시는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과 박유환 광주시의사회장, 오영현 부회장, 관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를 대표해 이현수 미즈피아병원 산부인과 원장과 최창선 아이퍼스트아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할 주요 내용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를 위한 이해와 협력 증진 ▲임신ㆍ출산 친화환경 조성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대시민 홍보 ▲통합정보 플랫폼 ‘광주아이키움’ 공유ㆍ활용 등 상호 업무협력이 가능한 사항 등이다.
이를 위해 시와 협약기관은 향후 의료기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종합안내서 제공, 정책홍보영상 상영 등 정보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접점에서 홍보하는 등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실현을 위해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임신ㆍ출산과 직접 관련된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약으로 광주시의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돌봄서비스 책임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 7월부터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시리즈’를 발표하고 만남ㆍ결혼ㆍ임신ㆍ출생ㆍ육아돌봄ㆍ일생활 균형 등 6단계에 걸친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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