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계곡농협, 상호금융대상 평가 1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5-12 16:03:04
친환경 벼 계약재배 등 호평
종합평가 1위 등 연이은 쾌거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 계곡농협이 전국 1300여 농ㆍ축협 가운데 우수한 경영실적 성과를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계곡농협은 지난 3월18일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2020년도 전국 농협 종합평가’에서 1위에 올라 상을 수상한데 이어 4월5일 ‘2020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도 1위를 거머쥐는 등 연이은 쾌거를 달성했다.
계곡농협은 절임배추공장 HACCP시설을 통해 판매량 증가와 친환경 벼 계약재배 정착 및 귀리계약재배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보험, 상호금융, 카드사업 등 상호금융대상 평가 항목과 더불어 전반적인 신용사업을 성장시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상호금융신규대출 확대로 수익기반을 창출하고 농업인 지도사업 활성화 및 이익관리를 통한 교육지원사업 부분도 신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계곡농협은 ▲조합원 자녀 대학 입학 축하금 지급 ▲전조합원 영농자재 무상지원 ▲고품질 쌀귀리 생산을 위한 계약재배 농가 지원 ▲2020년산 자체 수매벼 대금 추가 지급 등 조합원과 조합 발전을 위해 지대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2020년 클린뱅크 ‘금’ 등급 달성과 오는 13일 2020년 손해보험 연도대상 그룹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한편 임정기 계곡농협조합장은 지난 3월18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도 전국농협종합업적평가’ 시상식에서 1위 달성에 대한 농협중앙회로부터 우수조합장상을, 고현웅 전무는 우수경영자상, 직원 5명에게는 농협중앙회장표창 수상에 이어 조합에 1톤 화물자동차 1대와 1명의 직원에게 4급 특별승진의 포상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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