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공모 돌입··· 내년 8월 착공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설계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다목적회관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다목적회관은 청양읍 중심상권에 있는 (구)청양읍사무소 터에 60억원을 투입해 노인회관, 새마을회관, 각 사회단체 사무실과 다목적 강당을 갖추는 지상 4층 규모 건축물이다.

응모작에 대한 심사는 2022년 2월22일 진행할 예정이며, 군은 그 후 5개월 동안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8월 공사에 착공해 2024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목적회관이 청양읍 중심상권에 들어서는 만큼 역량 있는 건축사들이 공모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계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또는 조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건설도시과 공공건축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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