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경정장 개장 일시 연기 결정
市대책본부 권고 수용키로
신천지 시설 폐쇄·방역도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 2020-02-24 17:24:07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하남대책본부)'는 코로나19(우한폐렴)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상황(위기단계 ‘심각’)에서 지역사회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방위 대응 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하남대책본부는 다수가 모이는 경정장 개장을 앞둔 시점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이하 경륜경정본부)’에 개장을 연기할 것을 지난 19일 권고한 바 있다.
이는 일평균 2300여명의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경정장의 경우 코로나19의 의심환자 파악 및 방역조치 시행의 어려움과 밀폐된 공간에 다수가 집결함에 따른 조치다.
경륜경정본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추세에 전염병 방지를 위해 26~27일 양일간 경정을 미시행하기로 했다”며 “향후 코로나19의 추이를 봐서 개장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대책본부는 지난 21일 자진폐쇄한 하남시 지역내의 신천지 교회 2곳 및 교육장 3곳의 건물 전체를 방역 소독한 바 있으며, 다수가 이용하는 하남시의 4개의 도서관(나눌도서관·덕풍도서관·세미도서관·덕풍도서관)의 경우에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임시 휴관하고 시설 및 집기 전체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차단에 적극 대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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