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내믹부산!! 10개 국어 한·아세안 특별판 발행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월 25∼26일 벡스코)와‘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11월 27일 누리마루APEC하우스) 앞두고 부산 관광·맛·축제 등 소개
아세안에 친근한 부산 이미지 전하고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최대 국제행사 성공 기원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11-19 16:15:55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월 25∼26일·벡스코)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11월 27일·누리마루APEC하우스)를 앞두고 아세안 10개국 언어와 영어로 부산을 소개하는 ‘다이내믹부산-외국어(다국어) 특별판’을 발행했다.
‘다이내믹부산-외국어(다국어) 특별판’은 ① 타갈로그어(필리핀), ② 인도네시아어(인도네시아), ③ 베트남어(베트남), ④ 라오스어(라오스), ⑤ 미얀마어(미얀마), ⑥ 캄보디아어(캄보디아), ⑦ 태국어(태국), ⑧ 타밀어(싱가포르), ⑨ 말레이어(말레이시아·브루나이), ⑩ 중국어(싱가포르·브루나이)는 각각 언어별로 2백 부를, ⑪ 영어(필리핀·싱가포르·브루나이)는 3천 부를 발행했다.
‘다이내믹부산-외국어(다국어) 특별판’은 타블로이드 판형 8면, 전면 컬러로 구성됐다. 한글로 원고 초안을 작성한 후 부산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의 번역 및 감수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1면은 정상회의가 열리는 벡스코와 누리마루APEC하우스를 비롯해 광안대교, 센텀시티, 용두산공원, 불꽃축제, 감천마을 등 부산 대표 이미지를 그래픽으로 담아 친근한 부산 이미지를 높였다. 2∼3면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위해 부산을 찾는 아세안 각국 정상과 기업인, 언론인, 관광객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부산시민 마음, 부산과 아세안의 교류 관계를 담았다.
장형철 부산시 시민행복소통본부장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문재인 정부
신남방정책의 중간결산임과 동시에, 한반도 평화시대를 대비한 부산시 도약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특별판은 아세안 가족에게 보내는 부산의 초대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다이내믹부산-외국어(다국어) 특별판’을 정상회의가 열리는 벡스코와 누리마루APEC하우스, 프레스센터를 비롯해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머무르는 호텔과 공관, 김해국제공항, 여행사 등을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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