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항만연관업계 공동 겨울철 부산항 화재예방 캠페인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12-12 17:17:06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는 부산항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에 이어 겨울철 항만 내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12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부두 내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불씨 요소를 항상 살핌으로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현재 부산항 부두 전역에 안전캠페인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으며, 항만 근로자 및 항만업·단체가 플랜카드가 게시된 장소에서 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BPA는 이번 기간 현장근로자의 자발적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항만시설 및 작업장 안전점검이 강화됨에 따라 안전기반 시설을 보다 확충하는 한편 항만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