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의 개최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도시재생, 세부사업 추진현황 및 의견 공유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5-18 16:09:45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11일 오감통 음악창작소에서 ‘강진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승옥 강진군수와 주민협의체 회원, 건설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회의에서는 2019년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성리 일원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맘편한센터 조성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건축 설계 및 공간계획 등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며 의견 수렴을 이어갔다.
군은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인 청년 안테나숍과 해피하우스공작소 조성 공사를 비롯해 골목길 및 공유정원 조성, 노후주택 정비, 어울림센터와 주차타워, 마을게스트하우스 조성 사업 등 도시재생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 일정 및 향후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날 주민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도시재생 사업의 실질적인 주체는 바로 주민이며,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민과 관이 잘 협력해 강진읍 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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