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GO' 김승수, 남다른 로맨티스트 면모... 화제 급부상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17 16:11:42
김승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연애 3년간 하루도 안 빼놓고 여자친구를 데리러 갔다고 말했다.
김승수는 "마음을 터놓고 좋아하게 되면 한다. 정확히 이별한 날이 아니라 무슨 일 때문에 한 번 안 데려다준 것 말고는 이별한 날도 데려다줬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에 대해 "이별 선고를 받았다. 느낌은 어느 정도 있었다"며 헤어지고 나서 술 취해 연락하는 스타일이냐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답했다.
이어 "항상 집에 도착하면 전화통화를 했는데 이날은 오래 걸리다보니 '잤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내가 다른 곳에 갔다고 오해를 했다. 하지만 돈이 없어서 걸어가느라 전화를 못 받았다는 얘기는 못하겠더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김승수는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는 MC들의 질문에 "소개로 한 달 정도 본 것을 빼면 4년 넘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승수는 MBN 크로스 컬처 프로젝트 '오지GO'(오지고)를 통해 남다른 생존력을 뽐내 화자가 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