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취약·홀몸노인 보호대책 만전
생활지원사 파견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1-01-06 16:38:54
[인천=문찬식 기자] 최근 인천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인천 서구가 ‘동절기 한파 대비 취약·홀몸노인 보호 대책’을 수립, 지역내 노인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나섰다.
6일 구에 따르면 한랭 질환에 취약한 홀몸노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홀몸노인 생활지원사 98명을 파견해 돌봄 노인 1300여명을 대상으로 일일 안전 확인 후 특이사항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홀몸노인을 위해 식료품·방한용품·방역용품으로 구성된 ‘겨울나기 키트’ 455박스를 후원해 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홀몸노인 455명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에서는 혹서기·혹한기 노인 안전과 안심 확인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지원과 생활교육 등 직접서비스, 각종 식료품과 주거개선 사업 등 민간 후원 자원의 연계서비스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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