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결식아동 급식비 6000원··· 1000원 인상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8-24 16:16:42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오는 9월부터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를 5000원(1식)에서 6000원으로 1000원 인상한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ㆍ한부모ㆍ보호자부재ㆍ중위소득 52% 이하 등)가구 중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저소득층 아동 급식(220명)대상자에게 도시락 밑반찬 배달을 통해 아동의 결식 예방과 영양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군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그중 취약계층이 특히 취약한바 한시적으로 급식비를 상향 지원하여 지역 아동들의 복지를 돌보고자 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급식 지원 신청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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