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29일부터 오는 4월9일까지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문화 활동의 지원을 위한 2021년도 청년 동아리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암군 청년 동아리 지원 사업’은 청년창업ㆍ문화ㆍ농업ㆍ지역특산품 먹거리 개발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팀당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 자격은 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9~49세 이하 5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청년들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고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사회 참여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돼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마련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현안문제에 관심을 갖고 서로 소통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향후 영암군 청년사회가 지역경제를 주도하며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동아리 사업을 확대해 청년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년단체 역량 강화부터 취·창업까지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단계별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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