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미래지향적인 지역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2030 종합발전계획’최종 보고회 개최 전 주민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해남군의 10년 후 미래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이번 용역은 지난해 4월 착수, 주민참여연구단 회의와 읍면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분야별 지역 리더와 전문가의 자문, 부서별 인터뷰를 통해 최종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의견 수렴은 미래형 치유관광산업 육성, 서남권 농수축산물 물류기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주민 참여형으로 발굴한 7분야 178개 전략사업에 대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세부사업의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에 5일부터 게시될 예정이며 10일까지 이메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한국판 뉴딜 등 정책환경 변화에 대비한 발전방향 정립과 지속 가능한 해남의 유쾌한 변화를 위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마지막 담금질이 될 것”이라며, 애정 어린 관심을 당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