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폭염 대비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물, 그늘, 휴식’열사병 예방 3대수칙 준수 당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7-30 16:16:12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각종 건설현장에 대한 폭염 대책에 마련에 나섰다.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폭염특보가 지속될 전망으로 실외 근무자가 많은 건설현장에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폭염대책이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공사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근로자 안전을 위한 예찰활동 강화,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 휴식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각 공사장에 전파했다.
군 관계자는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만큼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기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폭염으로부터 현장근로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대책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건설현장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관외거주자가 해남군 관내 건설현장 투입 시 전 거주지에서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받고 올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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