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조폭 연루설' 김용판 국회 윤리위 제소 추진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 2021-10-19 16:25:55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후보가 조직폭력배에게 거액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김용판 의원이 제기한 조폭 연루설은 명백한 허위"라며 "출처를 알 수 없는 돈다발은 해당 조폭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2018년 자신이 번 돈이라며 올린 '허세샷'"이라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조폭 범죄자의 진술을 국정감사장에 가져와서 면책특권에 기대 아무 말이나 던지는 김용판 의원은 국민의힘의 현재 수준을 보여준다"면서 "김 의원에 대해 우리 당은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이날 ”사진 진위를 미리 확인 못했다“며 “착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박철민을 접견하는 장영하 변호사가 접견하고 사진을 받았다. 장영하 변호사랑 이재명 관계를 내가 아니까 ‘무슨 소득이 없냐’고 내가 전화를 했으며 그 뒤 가져온 것이 그 진술서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믿고 했는데 날짜가 안 맞는 것 같다. 우리는 사진의 진위 확인을 못했다. 장 변호사가 그걸 가져와서 강력하게 주장을 해서 그랬다”며 “어쨌건 돈다발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착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 실체는 명백하다"며 "지금 돈다발로 문제제기하지만 본체는 박철민이가 제시한 진술서에 진정성이 있다. 조만간 밝혀진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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