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소년 4차 산업 직업 전문체험 운영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5-31 16:30:46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진로 탐색 및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는 주말전문체험활동을 최근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실시한 이날 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감염 예방 준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햇으며, 학생들은 4차산업 관련 직업에 대해 이해하며 신재생 에너지, E-센서보드, 드론, 메이키보드 등 평소 흥미와 관심이 있었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융합적인 사고방식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체험으로 4차산업에 관련된 직업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프로그래밍과 복잡한 회로구성 없이 작동되는 센서보드가 제일 신기하고, 코딩으로 로봇이 움직이는 원리를 배우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에서는 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1~3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참여 청소년을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영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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