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 최다 선정

지역활성화‧학습공동체‧제도정책 등 5개 분야 15개
최우수상 7개, 자치분권상 3개, 우수상 5개 등 5개 전 분야 수상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0-12-14 18:05:57

[광주=정찬남 기자]

▲ 광주광역시 제공광주광역시는 변화하는 주민자치 제도정책에 발맞춰 성숙한 주민자치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열린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68개 우수사례 중 광주시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제도정책분야 등 5개 전 분야에서 총 15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중 4개 분야 7개 동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먼저 최우수상은 ▲주민자치분야 서구 치평동, 광산구 첨단2동 ▲지역활성화 분야 동구 동명동, 지산2동, 북구 운암1동 ▲학습공동체 분야 북구 양산동, 주민조직 ▲네트워크 분야 서구 농성1동 등 7개 동이 수상했다.

자치분권상은 ▲주민자치분야 광산구 우산동 ▲지역활성화분야 북구 매곡동 ▲제도정책분야 서구 등 3개 동이, 우수상은 ▲주민자치분야 서구 화정3동, 풍암동, 북구 용봉동 ▲학습공동체분야 서구 화정1동 ▲주민조직네트워크 분야 북구 문흥2동 5개 동이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사)열린사회시민연합 공동 주최‧주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모접수부터 심사 및 전시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309건의 접수사례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전국 68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중 광주시는 44건의 사례를 제출해 1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주민자치분야에서 북구 용봉동은 협치네트워크와 인적자원 발굴을 기반으로 주민자치회를 발족하고 고질적인 쓰레기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자원순환 문화를 만든 점, 서구 풍암동은 협치마을공동체를 구성해 단풍축제, 주민총회, 코로나 대응 등에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주민자치활동의 기반을 마련함 점, 서구 화정3동은 학교총회, 학생자치위원회, 찾아가는 현장투표, 의제발굴단 등 의제발굴방식을 다각화해 주민의견 수렴에 공을 들여 공론화를 활성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동구 동명동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참여하는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를 구성해 주차, 임대료 문제해결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동구 지산2동은 지산마을 주민협의회 운영으로 민관학협력체계를 만들고 다복마을협동조합 설립 및 소규모 도시재생과 연계한 활동을 전개한 점, 북구 운암1동은 주민기자단, 마을미래계획단 활동으로 해오름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 학생과 학부모 참여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마을의제를 도출한 점이 주목받았다.

학습공동체 분야에서는 북구 양산동이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으로 어린이 주민총회와 마을꿈터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특색을 살려 로컬푸드매장을 운영해 공동체를 활성화시켜 최우수상을, 주민조직네트워크 분야에서는 서구 농성1동이 동 단위 자생단체와 마을공동체 조직이 참여하는 벛꽃마을 협치네트워크 출범과 전담코디네이터 활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지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광주시는 앞으로도 주민의 자치역량 강화와 참여 확대를 통한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광주다운 주민자치회 시범동 사업 등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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