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식당’ 핫이슈 이유는?... “심각한 대중의 공포를 입증한 사례”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1-02-14 16:37:23

▲ (사진=코로나19 관련 사이트 캡쳐)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남원식당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부산시청은 "지난 5일 해운대구 남원식당에서 농협카드 2만원 결제하신분은 코로나 검사를 꼭 받아달라"고 발표해 논란이 확산 중이다.

 

특히, 부산 남원식당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며 충격이 급부상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개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이번 부산 남원식당 확진자 논란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대중의 공포가 얼마나 심각한지 입증한 사례로 손꼽힌다. ‘남원식당’이란 명칭을 사용하는 타 지역의 업체까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허위 사실로 인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다수의 자영업자가 고통받고 있는 현실 속에서 사회적 배려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주요 언론을 통해 부산 남원식당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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