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임형완 기자] 전남 장흥군이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해 최근 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조사요원 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경제총조사는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규모와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시행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우리나라의 기업과 경제 활동을 측정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교육은 조사에 임할 일반사업체 조사 요원을 대상으로 ▲조사 개요 ▲조사표 작성 요령 ▲안전수칙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정종순 군수는 “경제총조사는 우리 지역의 경제와 산업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다”며 “조사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크고 작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을 받은 조사요원은 오는 6월14일부터 7월30일까지 지역내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영업 기간, 사업 실적 등 37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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