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북구 명촌 동천강 제방도로 개설 관련 간담회를 개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02-04 16:46:57
[울산=최성일 기자]
이 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도로개설 시공을 계획 중이었으나 토지구획정리조합 파산으로 조합 측 시공부분 10m구간의 추진이 불명확해져 전체 사업 추진이 중단되었다.”며 “시에서 계획한 15m 구간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법적인 부분과 예산 문제 등이 수반되어 전반적인 사업 계획 변경과 개설도로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합 측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임채오 북구의원은 “조합이 부도가 나면서 20여년간 해당 지역 도로의 불편함이 유지되고 있는데 이는 시와 구에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하는 개선 의지가 중요하다.”며 “파산선고 된 조합 측과 정상적인 협의는 어려운 상태이니 조합 역할을 대체 할 수 있는 파산관재인이나 공동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관리주체를 찾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근호 의원은 “진장ㆍ명촌지구 동천강 제방도로 개설은지역 주민의 염원임과 동시에 본 의원의 선거공약이기도 하다.”고 말하며 “조합 측 상황으로 현재는 도로개설 가부 결정을 확답 받기 어렵지만 제방도로 개설은 반드시 필요하고 시에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에 대해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관계부서와 논의 중에 있으며, 임기 내 해결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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