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순항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19-11-18 16:46:19
내달 환지처분 청산
2391가구 공급··· 내년 착공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인구 50만 명품도시를 향한 청사진 중 시 자체사업의 큰 축인 배방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지난 3월 공사를 끝내고 6월 환지처분해 12월에 청산을 완료할 계획이다.
배방월천지구는 충청남도에서 추진하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첫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현재 충남개발공사에서 공모 진행 중으로 2020년 착공 예정에 있다.
또한 시는 지역 시민들을 위한 수영장을 비롯한 체육시설, 다목적실, 북카페 등 조성되는 배방체육관을 2020년 2월 완공예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충남교육청는 완전통합유치원을 2021년 3월 개원할 계획이다.
한편 배방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4년 5월 지정권자 충남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 받고 2015년 8월 공사 착수해 2016년 문화재 발굴조사로 사업이 지연되다 올해 3월 공사를 완료했다.
사업규모는 45만933.9㎡, 2391가구(5738명) 수용 예정이며, 사업비 842억원으로 아산시장이 환지방식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현재 월천지구는 체비지는 119필지 중 116필지가 매각됐으며, 청산금 교부 협의가 95.7% 완료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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