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찾아가는 음악선생님' 사업 인기몰이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20-02-04 16:46:19
올해 총 102팀 신청
경쟁률 2대1··· 직장인 참여↑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음악선생님 지원사업’ 이 많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월15일부터 31일까지 올해 사업 대상자를 접수한 결과 50팀 선발에 총 102팀이 신청해 2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동안 문화적 혜택이 많이 없었던 장애인, 직장인들의 신청도 크게 늘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음악선생님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1인 1악기 운동에 대해 알게 됐으며 악기를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되면서 아산시가 ‘1인 1악기’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문화생활 참여 확대를 위해 생활문화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음악선생님’ 합격자 발표는 외부평가를 오는 10일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될 경우 3월부터 12월까지 강사료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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