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완료

“화합하고 하나 되는 의회위해 최선 다할 것”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07-24 17:24:4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 한용대 의장서울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가 앞으로 2년간 강남구 의정을 이끌어갈 제8대 강남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완료했다.

구의회는 제8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한용대 의원(도곡1·2동), 부의장에는 김영권 의원(개포2동, 일원1·2동)을 각각 선출했다.

한용대 의장은 전체 18표 중 11표, 김영권 부의장 역시 11표를 획득해 각각 선출됐다.

이어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에는 박다미 의원(대치1·4동)을,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에 안지연 의원(논현2동, 역삼1·2동)을 각각 선출했으며, 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에서는 이향숙 의원(삼성1·2동, 대치2동)이 18표를 얻어 선출됐다.


▲ 김영권 부의장한 의장은 먼저 “존경하는 57만 강남구민 여러분께 원구성이 열흘 동안 지체돼 심려 끼쳐 드린 점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보다 많이 소통하고 서로 이해하는 숙성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더욱더 “화합하고 하나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행정재경위원회에 몸담으면서 경험한 위원님들의 실력과 인품을 볼 때 한분 한분이 저 대신 이 자리에 서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책임감 있는 자리에 대신 선만큼 57만 강남구민을 위한 행정재경위원회 소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 위원장은 “먼저 저를 복지도시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선배 동료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강남구 복지 정책에 한 점 흐트러짐 없도록 협치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하는 복지도시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