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 모아지는 관심...하반기 미실시 가닥 잡혀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0-07-16 16:51:0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으면서 하반기 예비군훈련도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이 잡힌 것.
올해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4월17일로 연기됐다.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아 훈련 개시일이 다시 6월1일로 늦췄다. 이후 군당국은 전반기 예비군훈련을 아예 포기하고 9월까지 예비군 훈련을 하지 않기로 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 경북(청도, 경산, 봉화) 지역 예비군은 이미 올해 훈련을 면제 시켰다. 또 코로나19 의료지원에 참여한 예비군 군의관ㆍ공중보건의사ㆍ간호장교도 올해 훈련에서 제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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