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국민권익위원회 초청 청렴 특강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특강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10-01 16:59:03

▲ 영암군이 이정희 국민권익위위원회 부위원장 초청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특강에 앞서 전동평 영암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1일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준수한 집합교육과 전 직원이 공감할 수 있도록 청내 방송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특강을 시행했다.

2022년 5월에 시행하는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날 특강에서 이정희 부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 배경과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위 기준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일상생활이나 업무처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진행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 전체를 규율하는 법으로 직무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공직자와 가족 관련 수의계약, 특혜채용비리 등 모든 유형의 공직자 이해충돌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면서 “영암군 공직자들이 이해충돌 가능성을 차단해 더 높은 수준의 청렴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공직자 스스로 직무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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