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50대 공무원 추락사···警, 아파트서 극단적 선택 추정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1-03-31 17:02:20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경기 군포시청 소속의 50대 공무원 A씨가 31일 오전 11시10분께 지역내 한 아파트에서 추락,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주변 CC(폐쇄회로)TV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A씨가 옥상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군포시 수도사업소 소속 간부 공무원이었으며,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부터 시청내 간부 공무원의 투기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시청사 등을 압수수색 중이었으나 A씨는 이번 수사와 관련해 경찰의 수사 대상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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