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무장애관광 ‘모두누림’ 지원···“모두가 ‘열린 여행’ 즐기도록 사회적 책임 다 할 것”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9-09 17:03:54
모두누림은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모두 불편 없이 올 가을 강원도를 여행하는 패키지 상품을 소개한다. 휠체어가 이동하기 편한 장소로 여행 코스를 구성한 게 특징으로, 문턱 같은 물리적 장애물을 없애고 넓은 화장실을 갖춘 호텔이 포함됐다.
무장애 관광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까지, 사회적 약자의 ‘여행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시작됐다.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도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을 알려, 모두를 위한 여행을 만들자는 함의가 있다. 강원도와 여기어때는 이 같이 관광 복지를 제고하고자 모두누림 캠페인을 마련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관광 약자의 여행 접근성을 개선해 플랫폼의 사회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강원도와 함께 무장애 여행 상품 제공하며 모두가 ‘열린 여행’을 즐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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