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제13회 신한음악상 시상식' 개최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 발굴 및 지원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8-24 17:04:59
신한음악상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시작되어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음악적 재능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혜택과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피아노 서민혁(홈스쿨링), 바이올린 조현서(한국예술종합학교 3년), 첼로 박상혁(한국예술종합학교 2년), 성악 강준모(선화예고 3년)가 각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장려상에는 바이올린 현헬렌(홈스쿨링), 성악 임종현(선화예고 3년)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매년 4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장려상은 400만원 일시 지급)을 받는다.
신한은행은 수상자들이 수상의 영예와 장학금 혜택 이외에도 다양한 경험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연주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수상자들은 해외 최고 권위의 음악학교 단기연수, 신한아트홀 독주회, 발달장애 연주자와의 협연 기회를 갖게되며 내년 여름 세종문화회관에서 수상자연주회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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