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박희자 행정복지위원장, 성내동 주민의 방한용품 선별진료소에 전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1-07 16:13:49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박희자 행정복지위원장(성내 1·2·3동)이 최근 강동구 보건소를 방문해, 성내동 주민 민경휘씨가 준비한 방한용품을 강동구 선별진료소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민씨 또한 보건소 근무자들을 위해 방한용품을 마련해 고생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자 했다. 다만 어느 경로를 통해 기부 물품을 전달해야 할지 잘 몰라 실천을 망설이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성내동 지역구 의원인 박희자 위원장이 나서 보건소장 및 선별진료소 관계자들과 기부자를 연결하며, 마침내 주민들의 따스한 온정이 보건소 근무자들에게 전해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2일 박희자 위원장과 기부자는 직접 보건소를 방문,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주민들을 위해 고생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박희자 위원장은 “기부를 실천해 주신 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코로나 19가 꼭 극복되기를 희망한다”며 “전달 된 방한 용품이 추운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근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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