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빈, 폭발적인 연기력+대체불가 존재감으로 ‘시선 집중’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0-01-08 17:06:04


  사진= 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유수빈의 필모그래피가 화제다.

유수빈은 작은 역할부터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 오르며 영화 ‘반드시 잡는다’, 드라마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SBS ‘이별이 떠났다’에서우 남식으로 재치만점 연기로 자신의 얼굴을 알리기 시작, KBS ‘오늘의 탐정’, JTBC ‘리갈하이’에서는 이 전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배우 유수빈의 이름이 대중들에게 서서히 스며들게 된 건, MBC ‘특별근로감독관조장풍’이었다. 유수빈 본연의 친근한 매력으로 유쾌한 캐릭터를 만들었고, 이는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킬링 포인트로 자리잡았다.


이어 개봉한 영화 ‘엑시트’에서는 명대사이자 유행어인 “사람 살려주세요”를 탄생시키며 신예로 떠오르기도. 그의 열일 행보는 계속 이어졌다.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극 중 유수빈은 북한 군인 김주먹으로 분해 리정혁(현빈 분)이 이끄는 중대원의 일원으로서 한류드라마의 마니아로 출연 중이다.

중대원들과 남한에서 온 윤세리(손예진 분) 사이의 언어 장벽을 해결하는 유일한 매개체로 그 속에서 피어나는 맛깔스러운 연기는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한편,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의 이야기를 담은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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