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둔포 공공하수처리시설 대폭 증설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19-08-26 17:07:23
10월 착공··· 1日 처리 '2900톤→3400톤'
[시민일보 = 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오는 10월 둔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착공한다.
둔포 지역은 둔포테크노밸리 입주, 평택 미군기지 이전, 국도 43호 개통 등 활발한 개발사업으로 유입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시는 하수처리시설의 용량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해 둔포 공공하수처리 증설사업을 진행한다.
환경부로 부터 국비 192억3600만원을 지원받아 현재 하수처리 1일 2900톤에서 1일 2500톤을 추가로 늘려 2021년 말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규모 1일 총 3400톤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하수처리 시설 증설사업으로 각 가정, 식당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및 오수를 대량 처리해 둔포천의 오염원을 감소시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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