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지성 "서로 다를 때가 많잖아"...아내 이보영 바라기 '달달'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0-01-08 00:00:02

tvN ‘RUN’에서는 지성 강기영 황희 이태선의 마라톤 도전기가 그려졌다.

지성은 강기영에게 “함께 한다니까 우리 와이프가 기뻐했다”고 말했고, 강기영은 “저를 아신다는 것부터가 영광이다”고 답했다. 지성은 “너무 방송용으로 말하지 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지성은 “와이프가 내 이야기는 없냐”고 물었고, 강기영은 “너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규칙적이고 바르시고”라고 응수했다. 지성은 “내가 바른가?”라며 의아해 했고, 강기영은 “형 정도면 최고의 남편이죠”라고 말했다.

뒤이어 지성은 “나도 와이프랑 같이 뛰면 조금 덜 외로울 것 같은데 혼자 뛰래. 와이프도 뛰고 싶어 하는데...”라며 성향이 좀 다르다고 밝혔다. 지성은 “내가 바라는 거, 그녀가 바라는 거, 서로 다를 때가 많잖아”라며 배려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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