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서장훈 촬영장서 역대급 욕설-분노한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20 17:15:27
지난 19일 방송된 KBS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22회에서는 가정폭력과 더불어 그것을 방관하는 가족들로 인해 고통받다 끝내 독립을 선택하게 된 고민녀가 출현해 속 사정을 털어놓았다.
사연은 이렇다. 고민녀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 후 어머니의 동거남과 함께 살면서 지속적으로 폭력과 정신적 학대를 당해왔다. 그 뿐이 아니다. 고민녀가 동거남은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대학입학할 기회조차 포기하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그녀의 가족인 어머니와 친오빠는 그것을 묵인하고 지내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제작진은 임윤선 변호사를 소환해 해결책을 마련했다. 임 변호사는 법률적 자문과 복지 제도를 제시하는 등 고민녀가 가족과 과거에 얶매이지 않도록 현실적인 조언을 제시해줬다.
KBS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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