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준 전남도의원, “농민 어려움 덜어줄 농업정책자금 정책 마련돼야”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1-01-31 17:15:12
▲ 이민준 의원(나주1)[남악=황승순 기자]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민준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대표발의한 '농촌지역 불황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정책자금 융자지원사업 개선 촉구 건의안'이 지난 26일 전라남도의회 제349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그러나 이민준 의원은 “이 정책의 수혜대상이 아닌 정책자금을 대출한 농업인도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시적인 조치보다 농업인의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덜어줄 농업정책자금 정책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특히 “농촌주택자금처럼 대출액이 많고 상환기간이 긴 자금은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게 유리한데 이에 따른 2%대 금리는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겐 부담이 된다”며 “현행 기준금리 0.5% 수준에 맞추어 금리를 1%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민준 의원은 제11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3선 도의원으로 지난 7월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오랜 의정활동 경험과 관록을 통해 전남 교육 발전에 크게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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