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경원고, 23년 만에 학교 시설“확”바꾼다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전략적 예산 확보·통합적 환경 개선”
교육부 지역현안 특교 11억·공모 13억 원 등 총 40억 원 확보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1-07-06 11:29:49
[김해=최성일 기자]김해경원고등학교(학교장 조진철·위원장 황현재)는 2025년 고교학점제 시행 대비 교육부「2021년 교과교실제 학교 공간조성 학교」공모에 선정되며, 13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미래교육 공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그러나 개교 후 23년이 지나 삐걱거리는 교실 마룻바닥, 석면 천정과 노후 화장실 등 학교 시설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아 노후한 학교 환경 개선이 더 시급한 과제였다. 이에 행정실(행정실장 이지연)에서는 지난 1월「김해경원고 중장기 환경 개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전략적 예산 확보와 통합적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경남도교육청 및 김해교육지원청을 수차례 방문하여 학교의 어려움을 알리고 지역 국회위원실 간담회를 통해 전방위 예산확보 노력을 하였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 보다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부 지역현안 특별교부금 10억 5천 만 원, 교육부 공간재구조화 공모 사업 13억 원, 교육비특별회계 환경개선사업비 11억 9천만 원·바닥교체 공사비 4억 원 등 총 40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으로 김해경원고는 학생, 학부모, 전문가 등 교육수요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 공간이 학생들의 학습·휴식·소통·융합의 역할을 하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지역사회와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중심학교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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