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제공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20-02-05 17:19:19
내달 신규 신청접수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올해 노인맞춤돌서비스를 신규신청을 3월2일부터 접수 받는다.
시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사업 등 유사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 2019년까지 노인돌봄서비스를 지원받는 분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스템에 자동 이관돼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신규 신청은 3월2일부터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온양노인복지센터는 대상자 선정조사 및 상담을 통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생활지원, 연계 서비스 등 서비스 내용을 결정한다.
다만, 최근 2개월 이내 골절진단 또는 중증질환 수술로 인해 긴급히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달까지 한시적으로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긴급돌봄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독거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힘들거나 고독사 위험에 처한 어르신들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병원이나 시설 입소가 아닌 가정에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