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최전방 창녕군, 전략적 선택으로 안정세 굳히기 돌입
창녕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창녕경제혈관 혈류 속도 높이는 대책 내놔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04-13 17:54:21
[창녕=최성일 기자]
| 코로나19 혼란 속에서 한정우 군수는 지역감염 차단으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2월 27일부터 확진환자 전원이 퇴원하는 날까지 집무실에서 숙식하면서 24시간 비상근무 중인 공무원들과 함께 하루하루를 살얼음판 걷는 마음으로 선봉에서 진두지휘했다.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마스크 패닉, 마스크 대란이란 말이 공공연하게 오르내렸고 군에서도 마스크로 인한 몸살을 앓았다. 군은 1차적으로 긴급하게 확보한 마스크를 취약계층 7,089세대(기초생활수급자 2,264, 차상위계층 964, 장애인 3,861)에 5장과 손소독제를 우선 공급했다. 2차로 62,161명 전 군민을 대상으로 면 마스크 2장을 배부했고, 31,616세대에 손 소독제를 1통씩 무상 배부했다. 한정우 군수는 지난 4월 8일 브리핑에서 창녕형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밝혔다. 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한 주민들을 지원하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지원근거도 마련하고 소요예산 55억 원도 확보했다. 창녕군의회 역시 사태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조로 창녕경제혈관 혈류 속도를 높이고, 끊어진 지역경제 고리를 연결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한정우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창녕군 민생·경제대책본부를 4개 분야 2개 지원팀으로 구성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지원 방안과 경제 활성화 등 종합적인 경제대책 마련에 집중한다. 또한 침체된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녕사랑상품권의 10% 특별할인기간을 3월말에서 6월말로 연장하고 발행 규모도 90억까지 추가 확대한다. 한정우 군수는 “확진환자 9명이 모두 완치 퇴원했지만 아직은 절대 긴장을 풀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여기서 느슨해지면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처럼 사라질 수도 있다. 19일까지 2주 더 연장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군민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며, “개인수칙 준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조금 더 빠른 일상으로 돌아가는 지름길이기 때문에 군민 분들의 동참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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