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단발머리도 찰떡소화...영화 '범죄도시' 인기 넘나?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1-06 17:57:51

영화 '시동'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단발머리의 마동석과 트레이닝복 차림의 염정아가 눈에 띈다.

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6일 배급사 'NEW'가 공개한 론칭 포스터에는 청량한 하늘을 배경으로 단발머리 '거석이형'(마동석)의 모습이 크게 담겨있다. 무작정 집을 나온 '택일'(박정민)과, 빨리 사회로 나가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의욕이 충만한 '상필'(정해인), 트레이닝복을 입은 배구선수 출신 '택일 엄마'(염정아)의 모습이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인생 뭐 있어? 일단 한번 살아보는 거야!"라는 카피는 인생 1회차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시동'만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한편 '시동'은 평점 9.8점을 기록한 조금산 작가의 웹툰 '시동'을 원작으로  오는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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