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식물성 빵 ‘V-Bread’ 브랜드 론칭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1-08-06 18:04:55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롯데제과는 식물성 소재를 100% 사용한 식물성 빵 ‘V-Bread(브이-브레드)’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제과의 ‘V-Bread’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식문화가 확산되는 점과 식사 대용 빵으로 식물성 원료를 찾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된 브랜드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V-Bread’에는 우유, 버터, 달걀 등 동물성 재료가 들어가지 않는 대신 식물성 원료가 사용됐다.
‘V-Bread’ 브랜드는 ‘건강한 식탁’, ‘건강한 식탐’이라는 2가지의 콘셉트로 운영될 예정으로, 향후 콘셉트에 맞게 총 4종의 신제품을 출시될 계획이다.
‘건강한 식탁’은 식사 대용 제품으로 구성되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해 담백한 맛을 강조한 ‘포카치아 식빵’과 오트밀을 이용한 ‘미니 오트 식빵’ 2종이다.
이 중 신제품 ‘포카치아 식빵’과 ‘피넛머핀’ 2종은 8월 초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몰 ‘롯데스위트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먼저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향후 CVS, 할인점 등 오프라인 채널로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 ‘V-Bread’의 론칭을 통해 양산빵 시장에도 누구나 손쉽게 식물성 빵을 즐길 수 있도록 판매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