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박형준 시장과 함께할 고위급 인사 단행
신임 경제 부 시장 에 김윤일 일자리 경제 실장 승진 임용, 지역 사정에 밝은 경제 전문가
정무 특별 보좌관에 이성권 前 국회의원 임용, 뛰어난 정무적 감각으로 시장 보좌
경제 특별 보좌관에 박성훈 前 경제 부시장 임용, 국내외 투자유치 및 국비 확보 등 역할 기대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1-04-21 09:24:11
[부산=최성일 기자]
| ▲ 김윤일경제부시장사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새로운 부산의 미래를 그려갈 고위급 인사를 단행하며 본격적인 박형준호의 진용을 갖추기 시작했다. 경제특별보좌관에는 박성훈 前 경제부시장이 발탁되었다. 박성훈 보좌관은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클을 졸업한 후 1994년 행정고시(37회)에 합격해 기획예산처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기획조정실, 미국 세계은행(IBRD),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청와대 기획비서관실 행정관, 경제금융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장,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했다. 박성훈 보좌관은 정통 기재부 관료 출신으로 부산시 경제부시장으로 재임 당시 국내외 투자유치와 국비 확보 등에 큰 역할을 해온 만큼 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부산 경제의 외연 확장을 위한 역할에 충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이번 경제부시장 및 보좌관 인사를 통해 박형준호의 진용을 갖추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맞이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적재 적소에 유능한 인력배치’를 통해 ‘산적한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평소 박형준 부산시장이 ‘협치와 통합 정신’을 강조해온 만큼 새롭게 외부에서 영입되는 인사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존 공무원들이 해결하기 어려웠던 현안 해결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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