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8주년 기념...초복 특식 나눔 행사 펼쳐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1-07-13 19:14:11

▲ 목포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 최용희 관장(중앙)이 개관 기념식 후 복지관을 찾은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한 삼계탕 식탁을 직접 배식하고 있다.(출처=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목포=황승순 기자]

목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9일 금요일에 ‘개관(2003.7.11.) 18주년 기념 및 초복 특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목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0년 사회복지시설평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지역사회 전반의 장애인복지를 선도하고 있는 복지기관이다.

복지관의 이번 본 기념행사는 올해 초복과 맞물려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념식을 진행하지 않은 행사는 초복을 맞이한 특식 나눔과 건강주스 나눔, 개관 기념 떡나눔 등의 행사로 풍족하게 진행됐다고 복지관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복지관 이용자 박모씨는 “복지관이 있는 것 자체가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데, 항상 우리를 위해 이렇게 노력해주니 감사하다”면서“개관 18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복지관 최용희 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성대한 기념식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으나 우리 이용 고객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함께하니 더 할 나위 없이 기쁘고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후원자님과 자원봉사자님, 이용 고객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는 풀무원푸드머스에서 삼계와 건강주스를 후원하여 더욱 풍성하게 진행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