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드라이브인(Drive-in)온라인 교육」전격 시행
2. 18. ~ 4. 6. 차량 내 스마트 패드를 제공해 주는 온라인 교육 실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환경의‘드라이브인(Drive-in)’맞춤형 교육 개설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1-02-17 12:27:53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광역시교통문화연수원은 여객 운수종사자 중 디지털 취약계층인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 패드를 활용한 드라이브인(Drive-in) 교육을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집합교육 중단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응하여 전국 최초로 화상강의 방식의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만족도 94.3%의 높은 호응을 받았으나
운수종사자 중 인터넷 사용이 미숙한 고령자 등은 화상강의 온라인교육을 받는데 어려움이 많아 법정 의무교육(매년 4시간)을 이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드라이브인 교육”은 부산광역시 교통문화연수원에 교육 신청 후 자가차량으로 연수원을 방문하여 온라인교육 접속이 완료된 스마트 패드를 제공받아 감염의 위험이 차단된 차량 내에서 온라인교육을 받으면 된다. 교육은 부산교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 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교통문화연수원 관계자는 고령자와 디지털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못한 운수종사자들에게 친화성을 높여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온라인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시민이 행복한 사람·안전중심의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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