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동생활문화센터 예감(藝感) 운영···각종 프로그램 운영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6-12 18:26:4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예술을 매개로 지역문화 활성화를 실현하는 문화예술거점 공간인 강동생활문화센터 예감(藝感)을 구천면로에서 운영중에 있다.
강동생활문화센터 예감(藝感)은 강동구에 처음으로 생긴 생활문화센터로서 2층은 지역 예술인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회의 공간, 지하에는 연습실이 있다.
생활문화센터는 생활 SOC 시설로 지역 문화 주체인 생활문화동아리 및 지역 예술인이 자유롭게 만나고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인 동시에 주민들이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 거점 공간이다.
기존 다른 지자체에 설립된 주민 이용 및 대관시설에서 벗어나서 지역 활동 예술인들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주민 중심으로 이루어진 생활문화 동아리들의 연결고리들을 만드는 강의 프로그램 및 문화기획력 있는 프로그램들을 점차 개발하여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일반 대관의 형태로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층의 커뮤니티룸과 어울림 공간은 주민들의 일상적인 모임 및 회의 등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지하에 위치한 연습실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향유할 수 있도록 넓은 공간과 일부 방음시설을 갖추어 지역 예술인 및 주민들이 편안하게 연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커뮤니티 활성화 공간인 강동생활문화센터를 통해 문화도시 강동을 만드는데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는 구민의 문화 향유 기반 조성을 위해 구민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동생활문화센터 예감의 운영시간은 화~일요일(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휴관) 오전 11시~오후 8시이다. 대관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생활문화센터 예감 홈페이지나 강동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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